• 우스트라아사나, 부산 빈야사 요가에서 만나는 가슴 열기

    안녕하세요! 부산 임은주쁘라나요가입니다.

    요가를 수련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열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선물해 주는 아사나가 바로 우스트라아사나(Ustrasana, 낙타자세)입니다.

    특히 부산 빈야사 요가 수련에서는 우스트라아사나가 단순한 후굴 동작이 아니라, 프라나의 흐름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됩니다.

    우스트라아사나(낙타자세)란?

    우스트라아사나는 무릎을 꿇고 상체를 뒤로 젖혀 발뒤꿈치를 잡는 자세입니다. 척추를 활처럼 휘게 만들며 몸의 앞선을 열어 줍니다.

    • 신체적 효과: 척추 유연성 향상, 흉곽 확장, 호흡량 증가
    • 정신적 효과: 가슴 열림으로 감정 해방, 자신감 회복
    • 에너지 효과: 가슴 차크라(아나하타) 자극, 프라나 확장

    👉 우스트라는 단순한 후굴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자세입니다.

    빈야사 요가에서 우스트라아사나의 역할

    빈야사는 “호흡과 움직임의 흐름”입니다.
    그 속에서 우스트라는 정점과 해방을 동시에 만들어 줍니다.

    1. 균형 회복 – 전굴·비틀기 후, 몸을 반대로 활짝 열어 균형을 맞춤
    2. 프라나 확장 – 우짜이 호흡과 함께 깊은 에너지 상승을 경험
    3. 심화된 후굴로 연결 – 브리지 → 우스트라 → 카포타아사나로 이어지는 후굴의 흐름

    부산 임은주쁘라나요가에서는 우스트라아사나를 빈야사의 중후반부에 배치하여, 수련자들이 몸과 마음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우스트라아사나 안전하게 수련하는 법

    • 허리를 꺾는 힘이 아니라 허벅지와 코어로 안정감 유지
    • 가슴은 위로 들어 올리고, 목은 부드럽게 늘려줌
    • 초보자는 손을 허리에 두고 연습 → 점차 발뒤꿈치 잡기
    • 항상 우짜이 호흡으로 호흡을 깊게 유지

    👉 부산에서 빈야사 요가를 배우신다면, 지도자의 세심한 안내 속에서 안전하게 수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은주쁘라나요가가 전하는 우스트라아사나의 의미

    저는 우스트라아사나를 빈야사의 “숨이 폭발하는 순간”이라고 부릅니다.

    흐름이 이어지다 가슴을 열며 정점을 맞이하는 자리,
    닫혀 있던 마음이 활짝 열리며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때 수련자는 단순히 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확장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마무리

    우스트라아사나는 단순한 후굴 동작이 아닙니다.
    그것은 프라나의 흐름을 확장하고 마음을 열어주는 전환점입니다.

    부산 임은주쁘라나요가에서는 이 아사나를 통해 수련자들이 가슴을 열고 삶의 시야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부산에서 빈야사 요가를 찾으신다면, 우스트라아사나의 깊은 의미를 함께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임은주
    임은주쁘라나요가 대표

    • RYTK300+ 심사위원
    •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 빈야사요가아카데미 회장

    📖 저서

    • 《프라나의 춤, 빈야사의 길》
    • 「빈야사 요가가 프라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고찰」 (학술 논문)

    🎓 학력

    •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학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중
  • 3과 4번, 왜 아사나와 프라나야마일까? – 임은주쁘라나요가 RYTK300+에서 풀어보는 아쉬탕가 요가

    3과 4번, 왜 아사나와 프라나야마일까? – 임은주쁘라나요가 RYTK300+에서 풀어보는 아쉬탕가 요가

    안녕하세요! 임은주쁘라나요가임은주입니다.

    주말에 RYTK300+ 지도자과정을 하면서 같이 토론을 하면서 나눈 이야기겁니다.

    아쉬탕가 요가, 여덟 가지 길 위에서 만나는 몸과 마음

    요가를 깊이 배우다 보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아쉬탕가(Ashtāṅga, 八支), 즉 ‘여덟 가지 지(支)’라고 불리는 수행 체계입니다. 이 용어는 파탄잘리(Patañjali)의 요가 수트라(Yoga Sūtra) 속에서 정리된 것인데, 흔히 ‘요가의 8단계’라고 소개되지요.

    그런데 여기서 ‘단계’라는 말 때문에 오해가 생기곤 합니다. 마치 계단처럼 하나씩 올라가야 하는 직선적인 과정으로만 이해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8단계는 순서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 맞물린 하나의 생태계처럼 이해해야 훨씬 풍부합니다.

    아쉬탕가 여덟 가지 지

    파탄잘리가 제시한 여덟 가지 수행의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마(Yama) –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즉 도덕적 규율
    2. 니야마(Niyama) –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규칙, 개인적인 규율
    3. 아사나(Āsana) – 몸의 자세, 좌법
    4. 프라나야마(Prāṇāyāma) – 호흡과 프라나(에너지) 조절, 프라나의 확장
    5. 프라티야하라(Pratyāhāra) – 감각을 거두고 내면으로 향하기
    6. 다라나(Dhāraṇā) – 집중
    7. 디야나(Dhyāna) – 명상
    8. 사마디(Samādhi) – 삼매, 몰입과 일체의 경지

    이렇게 보면 아사나와 프라나야마가 3번, 4번에 위치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왜 굳이 ‘자세’를 먼저 하고, 그 다음이 ‘호흡’일까요?

    몸 → 호흡 → 마음이라는 흐름

    고전적 관점에서 보면 이 순서는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 몸이 안정되어야 호흡이 안정된다.

    앉아 있기도 힘든 몸, 불편한 관절, 긴장된 근육 상태라면 정제된 호흡을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먼저 아사나를 통해 ‘좌정할 수 있는 몸’을 준비합니다.

    • 호흡이 안정되어야 마음이 집중된다.

    호흡은 곧 프라나, 즉 생명의 흐름과 연결됩니다. 호흡이 불규칙하면 마음은 산만해지고, 호흡이 고요하면 마음도 고요해집니다. 그래서 아사나 이후 프라나야마가 위치하는 것이지요.

    • 감각 제어와 내면 집중으로 나아간다.

    몸과 호흡이 바탕이 되어야 비로소 감각을 다스리고(프라티야하라), 집중·명상·삼매라는 더 미묘한 정신적 수행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아사나는 ‘외적인 몸의 안정’을, 프라나야마는 ‘내적인 기운의 안정’을 담당하며, 두 축이 서로 맞물려 마음의 수행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8단계는 ‘고정된 계단’일까?

    8단계는 ‘고정된 계단’일까?

    여기서 흥미로운 논의가 하나 있습니다.

    • 일부 학자와 전통은 이것을 계단식 progression으로 이해합니다.
    • “야마부터 시작해 사마디까지 차례대로 익혀야 한다.” 즉, 순서가 고정되어 있다는 해석입니다.
    • 또 다른 해석은 나뭇가지(branch)라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 즉, 여덟 가지가 나무의 가지처럼 뻗어 있으며, 서로 동시에 실천되고 서로를 보완한다는 것이죠.

    현대 요가에서는 후자의 해석, 즉 유기적이고 상호 연결된 구조로 보는 시각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수련에서도 ‘아사나만 한다’, ‘프라나야마만 한다’라기보다는 몸과 숨, 마음을 함께 기르는 경우가 많지요.

    파탄잘리의 역할

    그렇다면 이 8단계 체계를 누가 정했을까요? 바로 파탄잘리입니다.

    그는 기원전 2~4세기경의 인도 사상가로 알려져 있으며, 요가 수트라에서 “아쉬탕가”라는 구조를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완전히 새로 발명했다기보다, 당시 존재하던 베다 전통, 불교, 자이나교 등 다양한 수행법을 정리·통합한 것이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아쉬탕가는 한 개인의 창작이라기보다는, 인도의 오랜 수행 문화가 응축된 결정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마무리: 나에게 아쉬탕가란?

    결국 중요한 것은, 아쉬탕가의 8가지 길이 단순히 ‘1단계, 2단계…’의 시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몸(아사나), 호흡(프라나야마), 마음(명상)이 서로 맞물려 몸과마음을 이끌어 가는 통합적 지도이지요.

    저는 이 구조를 볼 때마다, 요가가 단순히 동작 훈련이나 호흡 훈련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그것은 삶 전체를 관통하는 길잡이이고, 몸과 호흡과 마음이 함께 춤추는 아름다운 질서입니다.

    👉 정리하자면:

    • 아사나 → 프라나야마 순서는 몸에서 호흡, 호흡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 하지만 실제 수행에서는 여덟 가지가 유기적으로 서로 얽혀 있으며, 동시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균형 잡힌 시각이다.

    임은주이력

    임은주쁘라나요가대표

    RYTK300+심시위원

    한국치유요가협회부회장

    빈야사요가아카데미회장

    춘해보건대학교요가과

    원광디지털대학교한방미용학과

    원광디지털대학원석사중

  • 부산남구임은주쁘라나요가 RYTK300 지도자 교육 2회차 – 요가의 뿌리, 7가지 전통 요가 그리고 타다아사나 속 파다반다

    부산남구임은주쁘라나요가 RYTK300 지도자 교육 2회차 – 요가의 뿌리, 7가지 전통 요가 그리고 타다아사나 속 파다반다

    안녕하세요! 요가를 사랑하는 임은주쁘라나요가 임은주입니다.

    임은주쁘라나요가 RYTK300 지도자 과정 2회차에서는 요가의 깊은 뿌리와 철학,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수련하는 아사나의 핵심 개념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7가지 전통 요가에 대해 배우고, 실기에서는 타다아사나에서의 파다반다(Pada Bandha)의 중요성까지 함께 익히며, 요가의 본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전통에서 전해 내려오는 7가지 요가

    이번 수업에서 배운 7가지 전통 요가는 요가를 단순히 ‘운동’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인생 전체를 통합하는 수행의 길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1. 만트라 요가 – 소리의 진동으로 마음을 맑게 하는 수련
    2. 딴트라 요가 – 에너지와 의식의 통합, 삶의 모든 면을 신성하게 바라보는 수행
    3. 박티 요가 – 사랑과 헌신을 통해 자아를 내려놓는 요가
    4. 가냐(즈나나) 요가 – 철학적 탐구와 질문을 통한 자아 인식의 길
    5. 카르마 요가 –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에고를 정화하는 요가
    6. 하타 요가 – 신체와 호흡을 다루며 균형을 찾아가는 요가
    7. 라자 요가 – 명상과 집중을 통한 내면으로의 여행

    특히 이번 시간에는 딴트라 요가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며, 그 철학적 깊이와 오해에 대해 풀어보는 시간이었어요.

    바가바드 기타에서 말하는 요가의 세 가지 길

    요가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들여다본 고대 경전이 바로 바가바드 기타였어요.

    이 안에는 다음의 세 가지 요가가 중심적으로 등장합니다:

    • 가냐 요가 – 생각과 지혜를 통한 자아 인식
    • 박티 요가 – 신에 대한 사랑과 헌신
    • 카르마 요가 –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순수한 행동

    그중에서도 카르마 요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일상 속에서 좋은 카르마를 쌓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두고 수강생들과 다양한 삶의 경험을 공유하며 풍성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실기: 타다아사나와 파다반다 – 몸의 뿌리를 세우는 시간

    실기 시간에는 요가의 기본 중의 기본 아사나, 바로 타다아사나(Tadasana, 산자세)를 중심으로 연습을 진행했어요.

    하지만 이 단순해 보이는 자세 속에 숨어 있는 핵심 개념이 바로 파다반다(Pada Bandha)입니다.

    타다아사나를 설명하는 데 1시간이상 걸려요 저는 선생님들한테 이 파다반다를 엄청 강조를 해요. 그만큼 중요한 반다라고 생각해요.

    파다반다란, 발바닥의 아치를 활성화해 지면과 단단히 연결되고, 에너지를 위로 끌어올리는 기술입니다

    왜 타다아사나에서 파다반다가 중요할까요?

    • 파다반다는 지면과 몸 사이의 첫 번째 에너지 통로예요.
    • 발의 세 점(엄지발가락 밑, 새끼발가락 밑, 뒤꿈치)을 의식적으로 눌러주면,
    • 골반이 안정되고 척추까지 정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요.
    • 특히 지도자라면, 수련자에게 ‘서 있는 것’조차 에너지 흐름을 다루는 기술임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파다반다는 3반다와 4반다를 사용하나 저는 5반다를 사용합니다

    수업에서는 발가락, 발뒤꿈치의 미세한 감각을 일깨우고, 타다아사나 하나만으로도 온몸의 정렬이 달라지는 체험을 했답니다.

    수업을 마치며 – 요가는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

    이번 2회차 수업을 통해 요가의 철학과 실천을 두루 배우며, 몸-마음-삶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적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가의 길은 단순한 아사나 수련을 넘어,

    매일의 말과 행동, 생각 속에서 더 맑은 에너지와 의식으로 살아가는 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타다아사나처럼 기본적인 자세 속에서도 파다반다와 같은 깊은 의식이 담길 수 있다는 것

    ‘지도자’로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YTK300 #문현동 #지도자교육

  • <부산 남구>여성의 중심을 다시 세우다 – 임은주쁘라나요가와 자궁탈출증 요가

    안녕하세요! 요가를 사랑하는 임은주쁘라나요가임은주입니다.

    개인 회원중 자궁탈출증이신 회원님이 계셔요. 그분은 연세가 70세가 조금 넘으신 분인데 어느날 자궁탈출증이라는 증세가 있는겁니다.

    뇌경색이 있으셔서 전신 마취가 힘들다고 하셔서 우선 운동으로 조금 좋아지면 전신마취를 할 수있다고 해서 저희센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증상이 있으신분은 처음이라 이 병에 관해 찾아보고 해서 회원님이 좋아져서 이렇게 적어봐요

    여성의 몸은 평생 호르몬과 근육, 장기들이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 중심에 자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반복하면서, 자궁을 지탱하는 인대와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자궁탈출증’이 찾아옵니다. 자궁이 밑으로 처져 내려오는 이 증상은 단순히 신체적인 불편을 넘어, 자신감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수술을 고려하기 전, 또는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서 “내 몸을 어떻게 다시 단단하게 세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요가는 큰 힘이 됩니다.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호흡과 근육, 신경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통합적 수련이기 때문입니다.

    요가가 자궁탈출증에 도움이 되는 이유

    1. 골반저근 강화

    자궁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구조는 골반저근입니다. 요가는 아사나와 호흡을 통해 이 근육을 안에서부터’ 깨어나게 합니다. 특히 물라반다(Mula Bandha, 뿌리 잠금)는 골반저근을 섬세하게 조이는 훈련으로, 탈출된 자궁을 지탱하는 근육의 힘을 되살려줍니다.

    2. 호흡과 신경계 안정

    자궁탈출증 환자들은 불안, 우울, 수치심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가의 깊은 복식호흡과 우짜이호흡은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내분비계의 균형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숨이 고르게 흐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몸의 회복 속도 역시 빨라집니다.

    3. 혈류 개선과 장기 순환 회복

    자궁이 처지면 골반 부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깁니다. 요가 동작 중 역자세(거꾸로 자세)와 부드러운 골반 회전 동작들은 혈류를 상향으로 끌어올려, 자궁과 방광, 직장 등 장기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합니다. 이는 염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몸의 정렬 회복

    현대 여성들은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있거나 척추가 뒤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요가는 정렬(alignment)을 바로잡는 수련이어서, 자궁을 포함한 내장기관이 제자리에 놓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

    모든 동작은 무리하지 않고, 통증이 없을 때만 시도해야 합니다. 출산 직후나 상태가 심한 경우 반드시 전문가 지도와 함께하세요.

    1. 수파반다 코나아사나 (Supta Baddha Konasana, 누워서 나비자세)
    • 방법: 등을 대고 눕고, 발바닥을 붙인 채 무릎을 바깥으로 열어줍니다.
    • 효과: 골반을 편안하게 열어주면서, 긴장된 골반저근을 이완해 근육의 혈류와 회복을 돕습니다.

    2.브릿지 자세 (Setu Bandhasana, 교각자세)

    • 방법: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골반을 들어 올립니다. 손은 몸 옆에 두거나 허리 아래 깍지 껴 받쳐줍니다.
    • 효과: 골반저근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고, 자궁이 아래로 쳐지는 힘을 역방향으로 완화합니다.

    3.바이라바 아사나 (Bhairavasana, 변형 측면 균형 자세 – 가볍게)

    • 방법: 옆으로 누워 무릎을 약간 접고, 골반저근을 살짝 조이며 호흡을 합니다.
    • 효과: 한쪽씩 골반저근에 집중해 근육을 깨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4.가벼운 역자세 – 비파리타 카라니 (Viparita Karani, 벽에 다리 올리기)

    • 방법: 벽에 다리를 붙이고 누워 다리를 올립니다.
    • 효과: 혈류를 상체로 올려 자궁과 골반 내 장기의 순환을 돕습니다.

    5.물라반다 호흡 훈련

    • 방법: 숨을 들이쉴 때 골반저근을 살짝 조이고, 내쉴 때 이완합니다.
    • 효과: ‘보이지 않는 근육’을 깨어나게 하는 핵심 수련으로, 자궁 지지대 역할을 회복시킵니다.

    마무리

    자궁탈출증은 단순히 ‘여성 질환’이 아니라, 삶 전체의 균형이 흔들리는 경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가는 우리 몸의 가장 깊은 곳, 보이지 않는 근육과 에너지까지 되살리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트 위에서의 호흡과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자궁과 골반을 다시 제자리에, 나아가 삶을 다시 중심에 세워줍니다.

    “내 몸은 무너지는 게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요가는 그 믿음을 심어주는 치유의 길입니다.

    임은주 이력

    • 임은주쁘라나요가 대표
    • RYTK300+ 심사위원
    •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 빈야사요가아카데미 회장
    •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학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중
    • 저서 《프라나의 춤, 빈야사의 길》
    • 「빈야사 요가가 프라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고찰」 (학술 논문)
  • 부산 문현동임은주쁘라나요가, 타르카(Tarka) – 진리에 다가가는 사유의 명상

    안녕하세요! 부산 남구 요가를 사랑하는 임은주쁘라나요가 임은주입니다.

    요가를 오래 하다 보면, 몸의 움직임을 넘어서 마음의 뿌리를 흔드는 질문들이 떠오릅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 숨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의 의식은 몸과 분리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품는 순간, 우리는 단순히 아사나 수련자가 아니라 철학자가 됩니다. 요가 전통에서 이 과정을 타르카(Tarka)라 부릅니다.

    흔히 “명상”이라고 번역되지만, 타르카는 그보다 훨씬 넓고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이 의미가 궁금해서 이렇게 적어봐요

    타르카, 단순한 사고를 넘어선 철학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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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스크리트어Tarka는 문자 그대로는 “논증, 추론, 사고”를 뜻합니다. 그러나 요가 철학에서의 타르카는 단순한 ‘머리로 하는 생각’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존재의 본질을 추적하는 내적 탐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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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철학 전통은 언제나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베다 시대의 현자들이 불 속에서 제물을 태우며 물었던 질문, “나는 누구인가(कोऽहम्, Ko’ham)?”가 그 출발이었습니다. 타르카는 바로 이러한 질문들을 붙잡고 흔들어 보며, 끝내 흔들리지 않는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우파니샤드와 타르카 – 스승의 말보다 내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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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니샤드》에서는 “스승의 가르침(śruti), 사유(tarka), 명상(nididhyāsana)”이라는 세 단계를 강조합니다. 단순히 경전이나 스승의 말을 믿는 것만으로는 해탈에 다다를 수 없고, 자기 안에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체득하는 타르카의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타르카는 단순히 지적 유희가 아니라, 지혜(vidyā)를 자기화하는 중간 다리입니다. 듣기만 하면 지식에 머물지만, 사유를 통해 그것은 깨달음으로 변합니다.

    샹카라와 아디트야의 전통에서 본 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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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 샹카라(Ādi Śaṅkara, 8세기 베단타 철학자)는 “타르카 없는 수행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스승이 전한 지혜를 곱씹어보지 않고 바로 명상으로 들어가는 것은, 단단한 기반 없이 공중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이후 베단타 전통에서는 슈라바나(聽聞) → 마나나(思惟) → 니디드야사나(명상)의 3단계를 수행의 핵심으로 보았고, 여기서 마나나와 니디드야사나 사이에 타르카적 사유가 다리를 놓습니다. 즉, 진리를 향한 의심과 질문 없이는 명상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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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수트라와 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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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에서는 ‘타르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비차라(vicāra, 사유적 집중) 단계에서 그 정신이 드러납니다. 명상이란 단순히 고요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파동(vṛtti)을 하나의 질문과 진리에 집중시켜 그 파동조차 가라앉히는 과정입니다.

    즉, 요가에서의 명상은 생각을 지워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진리로 향하게 하여 결국 생각마저 초월하게 하는 길입니다. 이 흐름 속에서 타르카는 “비판적 성찰을 통한 명상”이라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타르카와 현대 요가 수련자의 길

    출처 입력

    현대의 요가 수련자들에게 타르카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매트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동안, 우리는 자주 이런 경험을 합니다.

    • “왜 내 어깨는 풀리지 않을까?”
    • “왜 어떤 날은 호흡이 깊고, 어떤 날은 얕을까?”
    • “내 마음은 왜 늘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가?”

    이 질문들을 무시하지 않고 붙잡아 두는 것, 그리고 침묵 속에서 끝까지 응시하는 것, 그것이 타르카적 명상입니다.

    결국 요가는 몸과 호흡, 마음과 의식이 서로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아사나가 몸을 열고, 프라나야마가 호흡을 정돈한다면, 타르카는 의식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결론 – 질문은 곧 길이다

    출처 입력

    타르카는 단순한 “명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리를 향한 질문 그 자체가 명상이 되는 길입니다. 요가의 길에서 질문은 결코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길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임은주쁘라나요가에서 수련하는 여러분도, 오늘의 호흡 속에서 작은 질문 하나를 붙잡아 보세요.

    “나는 누구인가?”

    “이 숨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가?”

    그 질문이 바로 타르카이며, 그 순간부터 여러분의 명상은 철학이 됩니다.

    임은주

    임은주쁘라나요가 대표

    • RYTK300+ 심사위원
    •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 빈야사요가아카데미 회장

    📖 저서

    • 《프라나의 춤, 빈야사의 길》
    • 「빈야사 요가가 프라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고찰」 (학술 논문)

    🎓 학력

    •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학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중

  • 🌱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듣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들음 속에서 무엇을 숙고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요가를 사랑하는 임은주쁘라나요가 임은주입니다.
    요가와 철학을 함께 공부하다 보면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수련을 넘어서, 삶의 본질을 묻는 깊은 질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 “나는 누구인가?”
    • “이 숨결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내가 붙잡고 있는 이 ‘나’라는 감각은 진짜일까?”

    이러한 물음들은 수련 중 자연스럽게 떠오르며, 베단타(Vedānta) 전통에서는 이를 탐구하는 첫걸음을 슈라바나(Shravaṇa) 라고 부릅니다.

    슈라바나(Shravaṇa), 단순한 ‘듣기’가 아닌 깨달음의 문

    산스크리트어로 “듣다, 경청하다”를 뜻하는 슈라바나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철학적 행위입니다.

    베단타에서 슈라바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닙니다.
    스승의 말은 우파니샤드의 근본 진리, “아트만은 브라만이다 (ātman = brahman)” 에 다가가게 합니다.
    이 과정은 열린 마음, 내면의 준비, 그리고 기존의 관념을 내려놓는 용기를 요구합니다.

    💡 듣는 자의 태도에 따라 그 가르침은 스쳐 지나가는 소리일 수도,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진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에서의 슈라바나, ‘경청’으로 확장되다

    오늘날 우리는 꼭 스승에게서 직접 경전을 듣지 않더라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며 슈라바나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상 대화 속에서도 어떤 말은 내 삶을 바꾸는 울림이 되기도 합니다.

    현대 요가에서는 이를 ‘경청의 태도’로 확장합니다.

    • 내 호흡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
    • 몸의 미묘한 반응을 감지하는 시간
    • 수련 중 교사의 한 마디가 깊이 각인되는 경험

    이 모든 순간이 현대적 슈라바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나나(Manana), 듣기 이후의 깊은 명상

    슈라바나 다음에는 마나나(Manana), 곱씹는 사유의 과정이 이어집니다.
    이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의심을 풀고, 내 안에서 진리를 검토하며 소화하는 과정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아디 샹카라가 이 세 단계를 정립했습니다:

    1. 슈라바나 – 듣기
    2. 마나나 – 숙고
    3. 니디댜사나(Nididhyāsana) – 명상과 내면화

    불교와 유교 철학에서도 이 ‘숙고’의 전통은 이어졌으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숙고하다”라는 말 속에도 그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요가 수련 속에서 만나는 슈라바나와 마나나

    이러한 수행은 고대 인도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 요가 매트 위, 대화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습니다.

    • 📍 슈라바나: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행위
    • 📍 마나나: 그 들음 속 진리를 스스로 곱씹고 정리하는 과정
    • 📍 니디댜사나: 그것이 삶으로 녹아들어 실천이 되는 단계

    요가 수련 중 몸과 호흡을 경청하는 것도 이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듣기의 철학, 살아 있는 수행

    슈라바나는 단순한 청각적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나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열린 내면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마나나는 그 열린 마음을 통해 얻은 가르침을 내 삶의 지혜로 녹여내는 여정입니다.

    오늘 이 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듣고 계신가요?
    그 들음은 어떤 사유로 이어지고 있나요?

    부산 남구 문현동 전포대로10 신화빌딩3층 임은주쁘라나요가

    임은주 이력

    • 임은주쁘라나요가 대표
    • RYTK300+ 심사위원
    •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 빈야사요가아카데미 회장
    •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학과 졸업
    •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중
    • 저서 《프라나의 춤, 빈야사의 길》
    • 「빈야사 요가가 프라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고찰」 (학술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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